바이블 리딩 - 사무엘상 18 ~ 20장 (54일째) : 시련은 인내를 낳는다
요나단은 다윗에 마음이 끌려 제 목숨을 아끼듯이 가까운 친구로 지내기로 굳게 언약을 맺는다. 다윗은 사울이 맡긴 임무를 잘 해낸다. 사울은 여인들이 다윗의 승리를 자신보다 더욱 높이는 소리를 듣고는 그 날부터 다윗을 시기하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사울은 다윗을 3번이나 창을 던져 죽일려 한다. 주님이 다윗과 항상 함께 있었기에 어디를 가든 항상 이긴다.
사울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 의해 죽게 하기 위해 계책을 꾸민다. 그를 사위로 삼겠다고 말하며 블레셋 100명을 죽이길 원한다고 하자, 오히려 다윗은 200명을 죽이곤 둘째 딸 미갈과 결혼한다. 요나단은 사울이 다윗을 죽일려 한다는 말을 다윗에게 알려준다.
사울은 다윗의 집으로 부하들을 보내 다윗을 죽일려 하지만 미갈의 도움으로 다윗은 죽을 위기를 모면한다. 다윗은 사무엘이 있는 곳으로 도피한다. 요나단은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단단히 벼르는 것을 알아차리곤 다윗에게 떠날 것을 알려준다. 다윗은 요나단의 말을 듣고는 망명길에 오른다.
다윗의 삶은 위기로 점철된 시간들이었다. 그는 사울과의 관계를 끊고 반란을 일으키지 않는다. 시련의 기간동안 인내를 배운다. 사울은 다윗을 죽일려함으로써 자기중심적인 자세를 포기하지 않는다. 주님을 마음의 중심에 두지 않는다. 여러번 돌이킬 기회가 주어졌지만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한다. 사울은 반복적으로 주님께 돌아설 기회를 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