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9일째 10-1코스, 가파도 청보리밭에 일렁이는 바람 파도를 보고
2021. 5. 7(금) 10-1코스 4.2km 가파도 일주동쪽 끝 성산에서 서남단 운진항 여객 터미널까지는 직행이 없어, 제주 터미널에서 환승하면 2시간 40분 소요된다. 버스 기다리는 시간과 가파도 배편 기다리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4시간이 걸렸다. 왕복이면 8시간이다. 걷는 시간보다 목적지까지 소요되는 시간과의 지리한 기다림에 지친 하루다. 제주 동부쪽은 주말에 가볍게 걸을 코스 2곳을 제외하곤 완주했다. 앞으론 걷는 시간보다 이동하는 시간과의 엉덩이 싸움이 될 것이다.이 섬은 다양한 지명을 가지고 있는데, 섬 전체가 덮개 모양이라는 데서 따온 개도(蓋島)를 비롯하여, 개파도(蓋波島)·가을파지도(加乙波知島)·더위섬·더푸섬 등으로도 불린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가파도(加波島))] 한편, 섬의..
올레길
2021. 5. 7.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