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크
외동아들 장손은 자랑스런 해병이 되었다 81:1 경쟁에서 대기업 가족이 되었다 귀신잡던 해병은 귀신이 되었고 가족이었던 사원은 가족에게 잘렸다 ※ 2023년 여름 경북 예천 폭우사태시 사망한 외동아들 장손이었던 채수근 일병. 구명조끼도 없이 자랑스런(?) 해병대 빨간 상의만 걸친채 실종자 수색작업에 내몰렸다. 채 일병 아버지는 중대장에게 “구명조끼가 그렇게 비싼가요, 왜 구명조끼를, 물살이 얼마나 센데, 이거 살인 아닌가요 살인”이라고 따졌다. 채 일병은 외동아들이자 장손이었다. 채 상병을 구조하려다 50미터 가량을 떠내려갔다 겨우 구조된 A병장은 구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에 병원으로부터 PTSD진단을 받았고, 매일 맘 울면서 깨어난다. “엄마 내가 채상병 못잡았어”라고... 2023년 대기업 경쟁률은 8..
習作/디카시
2023. 10. 15. 0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