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 살아보기, 하동 의신마을 25일째 ; 악양 와이너리와 꽃차 카페 운영중인 귀촌인 방문
오전 악양면에 귀촌한 분을 방문했다. 잘 나가던 광고 디자인 업계에서 활약한 귀촌인이었다. 어느 날 화개면에 들었을 때 매력에 빠져 직장을 그만두고, 이곳 하동 와이너리에서 꽃차 소믈리에로 활동 중인 민대표를 방문했다. 귀촌한 지는 7년이 되었다고 소개한다. 화개에서 녹차를 배우는 중에 꽃차에 빠져 전업으로 뛰어들었다. 봄이면 지천으로 만개하는 꽃들을 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지리산을 워낙 좋아해 최고봉인 천왕봉을 산책 가듯 다녀오는 듯하다. 오늘 간담회에 나온 차는 목련꽃으로 만든 차다. 색깔과 맛은 국화차와 비슷하나 약간 다른 맛이다. 코 건강에 좋다고 한다. 두 번째로 마신 차는 생강나무의 생강꽃 차를 마셨다. 꽃차의 특징은 색깔, 향기, 맛을 모두 음미할 수 있다. 형형색색의 꽃들을 ..
농촌체험 살아보기
2023. 4. 21.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