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18일째 18-1코스, 추자도의 하늘은 푸르렀다
2021. 5. 18(화) 18-1코스 18km 상추자항 ~ 추자등대 ~ 신양항 ~ 돈대산 정상 ~ 상추자항 최근 계속해서 비가 내려 추자도로 가는 바닷길이 열리지 않았다. 어제부터 날씨가 호전되어 새벽에 제주항 연안여객 터미널로 향했다. 추자도의 올레길을 여유롭게 걷기 위해선 1박 2일이 소요된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은 하루에 마무리 할려 한다. 제주항에서 아침 9시 30분에 출항하면 10시 30분에 상추자항에 도착한다. 식사시간 포함 6시간 내로 마무리 해야 한다. 추자도 올레길은 상추자에서 하추자를 일주하는데, 산을 타야하므로 올레본부의 예상시간도 6~8시간이다. 따라서 주위 경치를 보는 여유보단 오후 출항하는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서둘러 걸어야 하기에, 어찌보면 제주올레 구간중 가장 가혹한 코스..
올레길
2021. 5. 18.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