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14일째 16코스, 하늘색과 바다색을 구분할 수 없는 제주바다를 보며
2021. 5. 13(목) 16코스 15.8km. 광령 1리 사무소 ~ 항몽 유적지 ~ 수산봉 ~ 구엄리 돌염전 ~ 고내 포구 제주올레는 2007년 9월에 1코스를 개장한 이후 현재 26개 코스가 개설되어 있다. 올레의 의미는 '거릿길에서 대문까지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하며, 발음상으로 '제주에 올레?'라는 의미도로 들린다. 제주올레는 최근 상업적 목적으로 하는 단체가 일부 생겨 운영하고 있지만, 일정이 빡빡하게 짜여지지 않고, 느리고 천천히 걷기에 주력하고 있다. 걱정이 되는 건 상업적 목적일 경우, 많은 사람들의 방문으로 인해 올레길이 더욱 넓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2014년 처음 걸었을때는 올레길을 찾기가 어려웠고, 숲속에선 큰가지 달린 뿔의 사슴과 마주쳤을땐 서로 눈만..
올레길
2021. 5. 13.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