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예술은 공공예술?
예술은 무엇보다도 쾌락의 수단으로 보지 않고 인간 생활의 조건 중 하나로 여겨야만 한다. 예술을 이렇게 본다면, 우리는 예술이 사람들 사이의 교류 수단임을 깨달을 수 있다. 예술은 인간을 동일한 감정에 끌어넣어 인간의 일치를 꾀하는 교류 수단이며, 개인과 인류의 행복에 필수적인 것이다. 미래의 예술의 내용은 오직 사람들을 연합을 향해 끌어당기거나 이미 그들을 결합하는 그러한 감정일 것이다. 이러한 예술의 형식은 모든 사람이 알기 쉬울 것이다. 그러므로 미래의 완벽한 이상은 오로지 소수에게만 열려있는 배타적 감정이 아니라, 반대로 그 보편성이다. 톨스토이, 박홍규 역, 中 톨스토이는 예술은 공공예술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술이 모호해서 대중이 이해하기 어렵다면, 그건 작가와 대중의 교감을 얻지 못한 ..
독서
2021. 5. 16.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