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 살아보기, 하동 의신마을 15일째 ; 차수확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다제(豊茶祭) 참관
2023년 차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다제(豊茶祭)가 하동 차시배지에서 열렸다. 하동군 화개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도 함께 기원했다.한국의 차 재배는 삼국사기에 의하면 중국 당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대렴이 신라 흥덕왕 3년(828)에 차나무 씨앗을 가지고 돌아와 지리산 주변에 심었다고 한다. 차 문화는 신라의 지배층이었던 승려와 화랑이 즐겼다. 이곳 시배지 약 8,000여 평에서 생산하는 차는 고작 녹차 300g, 발효차 200g만 생산되고 있을 만큼 귀한 곳이다. 한국의 다도(차를 달여 마시는 예법)를 바로 세워 다성(茶聖)이라 부르는 초의 선사는 시배지 차의 풍모와 자태가 신선 같고 고결하다고 격찬했다. 초의선사는 전남 무안 출신승려로 불교, 도교, 유학에도 능해 해남 대흥사에 머물..
농촌체험 살아보기
2023. 4. 7.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