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 살아보기, 하동 의신마을 50일째 ; 화개면 화개 양조장
막걸리는 쌀, 밀 등을 원료로 누룩과 물을 섞어 일정한 온도에서 발효를 거쳐 걸러낸 술이다. '방금 막 거른 술'이라는 '막걸리'라고 하고, '탁하게 빚은 술'이란 '탁주'라고도 한다. 1988년 서울 올림픽 이전만 하더라도 막걸리는 한국 술 소비량의 1등이었다. 2022년 기준 맥주 > 소주 > 막걸리 순으로 밀려났다. 한때 집안마다 술 빚는 레시피가 있을 정도로 친숙했던 한국의 술 문화는 거의 사라졌다.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 시골 마을을 중심으로 한 양조장이 유일하다. 효모와 효소를 이용해 술을 빚는 만큼 한국의 막걸리는 시기에 따라 양조장마다 맛이 다를 수밖에 없다. 한국은 비빔밥의 문화가 특징이다. 메주의 각종 균들을 이용한 된장 만들기, 다양한 음식재료를 넣어 비벼 먹는 비빔밥, 양..
농촌체험 살아보기
2023. 5. 31. 0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