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시대의 그리스도교와 한국
현재 한국 교회는 어느 때보다 이단의 전투적 포교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들의 교리와 관행이 비상식적·반전통적임에도, 이들의 교세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런 이단들에 최근 합류한 사람들 대부분이 기성 교회 신자들이란 사실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기성 교회의 최소한 두 가지 취약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단의 주장에 쉽게 설득될 만큼 자신의 구성원들에게 적절한 성경공부와 신학교육을 하지 못했다는 사실, 그리고 이들이 지적하는 기성 교회의 윤리적 타락이 도를 넘었다는 사실 말이다. 신학과 윤리면에서 정통이 이단보다 우월하지 못하다면, 결코 현재의 진흙탕 싸움에서 이길 수 없을 것이다. 배덕만, 中 저자의 지적중 기성 교회의 윤리적 타락이 도를 넘었다는 사실이 뼈를 때리는 아픔이다. 예수님..
독서
2021. 4. 19.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