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랑스> : 행복의 조건은 뭘까?
영화 는 극중 앵커이자 기자인 여자의 이름이다. 굳이 생각한다면 국가인 프랑스의 상태와 미디어 생태계 속의 인간 군상을 그린 영화다. 프랑스라는 자유분방한 국가와 현실 세계를 조작해(?) 시청률을 높여 수익을 최대화 할려는 미디어, 그 속에서 흔들리는 인간을 다뤘다. 영화 그 상태로 한국의 미디어 생태계와 군상이란 수식에 대입해도 동일한 답이 나온다. 그녀는 인기있는 방송인이자 성공한 커리어 우먼이다. 어디를 가든 스타 대접을 받는다. 전속 매니저까지 있다. TV화면에 비친 그녀는 진실을 파헤치는 앵커겸 기자다. 게다가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화면으로 그녀의 인기는 폭발한다. 결혼했고 자녀가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풍족한 삶이다. 정작 그녀는 ‘행복의 조건은 갖췄지만 행복하지 못하다’고 고백한다. 처음에..
영화
2022. 1. 16.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