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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리딩 - 열왕기하 16 ~ 18장 (76일째) : 주님과의 관계가 핵심이다

바이블 리딩

by 풀꽃처럼 2022. 4. 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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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의 아하스는 20살에 왕이 되어 16년 동안 통치한다. 그는 주님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지 않고, 오히려 북 이스라엘 왕들이 걸어간 죄악의 길을 따라간다. 시리아가 쳐들어와 엘랏을 빼앗는다. 아하스는 앗시리아에 도움을 요청하여 시리아 군을 몰아낸다. 아하스는 앗시리아를 방문한 후 그 나라의 제단과 같은 형태를 만들어 제물을 드린다. 주님의 놋단은 더이상 필요치 않아 옆으로 치우곤 모든 제사를 앗시리아 방식을 따라 새 제단에서 드린다. 또한 앗시리아 왕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주님 성전 안에 만들어 둔 왕의 출입구를 폐쇄한다.

 

북 이스라엘은 호세아 왕은 9년 동안 통치한다. 앗시리아가 쳐들어 오자 항복하고 조공을 바친다. 호세아는 이집트에 도움을 요청하려다가 발각되어 앗시리아 왕은 호세아를 잡아 감옥에 가둔다. 그 후 앗시리아는 이스라엘 전역을 침공해 호세아 통치 9년에 사마리아를 점령하고, 앗시리아에 포로로 끌고 간다. 북 이스라엘은 호세아 왕을 마지막으로 멸망하고 만다.

 

이렇게 된 원인은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신 주님을 거역하여, 죄를 짓고 다른 신들을 섬겼기 때문이며, 이방 나라들의 관습과 역대 왕들이 잘못한 정책을 그대로 따랐기 때문이다. 주님은 선지자들을 이스라엘과 유다에 보내어 충고했지만 그들은 끝내 듣지 않았다.

 

앗시리아는 사마리아 성읍에 이방인을 이주시킨다. 그들은 주님을 경외하면서, 다른 한편 자신들의 관습을 따라 자신들의 신들도 섬긴다. 이주한 이방인들과 잔류한 이스라엘 백성 간에 통혼이 이루어지고 이방신들을 섬기게 된다.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포로에서 돌아와 성전을 재건할 때 사마리아 인들의 도움을 원치 않았던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멸시받는 사마리안 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구원이 임할 것이다(요 4장).

<히스기야 왕>, 작자 미상, 17세기, 스페인 산타 마리아 성당. 이미지출처https://bit.ly/36YWuSY

유다는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25살에 왕이 되어 29년 동안 통치한다. 히스기야는 다윗을 본받아 주님 보시기에 올바르게 행한다. 산당을 헐고, 우상을 버린다. 광야에서 모세가 만든 구리 뱀을 아직까지 우상으로 섬기고 있는 것을 깨트려 버린다. 그는 주님만을 신뢰하고, 계명들을 준수한다. 그는 어디를 가든지 주님이 함께 하셔서 늘 성공한다.

 

히스기야 통치 14년에 앗시리아가 쳐들어와 왕과 백성을 모욕하며 도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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