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언약궤를 옮긴 후 율법대로 날마다 번제를 드린다. 다윗은 늘 주님을 생각한다 "나는 백향목 왕궁에 살고 있는데, 주님의 언약궤는 아직도 휘장 밑에 있습니다(17:1)." 주님은 예언자 나단을 통해 어떤 지도자에게도 백향목 집을 지어 주지 않은 것을 두고 말한 적이 없이 옮겨 살았다고 대답한다. 주님을 모실 수 있는 건축물은 지구상에 있을 수 없다(왕상 8:27, 행 7:48~49).
주님은 다윗에게 "양 떼를 따라다니던 너를 목장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삼은 것은, 바로 나다(17:7)."고 대답한다. 이어서 주님은 다윗의 후손이 나의 아들이 될 것이며, 그 왕위가 영원히 튼튼하게 서게 하겠다(17:13~14)고 언약한다. 이 언약은 원래 이스라엘에게 주었던 약속이었다(출 4:22). 시간이 흘러 이스라엘 중 다윗의 후손에게 집중된다. 이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성취된다(행 2:30, 행 13:22~23, 히 1:5).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자들 중 맏아들이 된다(롬 8:29).
다윗이 한 무리의 양을 치던 목자에서 한 나라를 관리하는 왕으로 세운 것은 주님이다. 명예와 부귀와 권세를 주님께서 다윗에게 주셨다. 다윗은 "주 하나님, 내가 누구이며 내 집안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나를 이러한 자리에까지 오르게 해주셨습니까(17:16)?" 고백한다.
다윗은 블레셋, 모압, 소바, 시리아, 하맛 등 주위의 나라들을 향해 주님이 주신 승리를 누린다.
바이블 리딩 - 역대상 11 ~ 15장 (81일째) : 나와 우리를 위한 풍요한 삶 (0) | 2022.04.20 |
---|---|
바이블 리딩 - 역대상 6 ~ 10장 (80일째) : 인간의 실패할지언정 주님은 실패하지 않으신다 (0) | 2022.04.19 |
바이블 리딩 - 역대상 1 ~ 5장 (79일째) : 언약을 통해 흐르는 계보 (0) | 2022.04.19 |
바이블 리딩 - 열왕기하 22 ~ 25장 (78일째) :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0) | 2022.04.10 |
바이블 리딩 - 열왕기하 19 ~ 21장 (77일째) : 자신을 자랑하지 말고, 주님의 주님되심을 자랑하라 (0) | 2022.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