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찬송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작사한 존 뉴턴은 본래 노예 무역선 선장이었다. 그는 1749년 진정한 그리스도교인으로 거듭나는 '회심'의 경험을 하는데, 알려진 것과 달리 이 영적인 체험 후에도 1754년(혹은 1755년)까지 노예무역을 지속하였다. 그가 노예무역을 공식적으로 비판한 것은 1788년에 윌버포스가 노예무역 폐지 운동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을 때였다. 이렇게 늦은 의사표명의 이유를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노예무역은 언제나 불의한 것이지만, 무관심과 이해관계가 한동안 그 죄악을 인식하는 것을 막았다." 그의 예가 보여 주듯이 18세기 말까지도 진정한 그리스도교로의 회심이 자동적으로 노예제를 비판하도록 이끈 것은 아니었다.
윤영휘의 <혁명의 시대와 그리스도교> 中
* 한국에 수많은 지도층들 중에 크리스천이 많아도 부동산과 경제라는 자신의 이해관계가 얽혀있으면, 쉽게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지 못한다. 소위 갑의 위치에 있는 신앙인들이 부동산과 경제 정의라는 이해관계에서 물러설 때 경제정의는 가까워질 수 있다. 혁신은 자신의 손에 있는 이익을 내려놓는 결단이 있어야 추진력을 얻는다. 그런 점에서 부동산과 경제라는 서민의 목을 죄는 불행의 대물림을 막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분당우리교회의 일만성도 파송운동은 메가처치를 지향하는 대기업화 된 거대교회를 향한 좋은 시도라 할 수 있다. http://naver.me/5lZ2h0P4
2021.04 [특집] 일만성도파송운동 특집 간담회_이찬수 담임목사
[BY 분당우리지] [분당우리지 2021.04 특집] 일만성도파송운동 특집 간담회_이찬수 담임목사“성도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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