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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리딩 - 레위기 21 ~ 25장 (23일째) : 죄의 굴레에서 해방시킨 메시야

바이블 리딩

by 풀꽃처럼 2022. 2. 4. 14:24

본문

여러 가지 제의가 주님을 바르게 섬기는 방법을 알려준다면, 여러 절기는 주님의 백성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 준다. 

 

유월절과 무교절은 어린 양의 희생과 무교병을 먹으며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풀려난 사실을 기념한다. 칠칠절(오순절)은 유월절로부터 7주간이 지난 후 50일째 되는 날로 추수한 첫 열매를 주님께 드리는 감사제다. 속죄일은 일곱째 달 10일에 대제사장이 속죄의식을 통해 헌신하는 날이다. 초막절은 광야에서의 장막 생활을 기념하는 유대인의 가장 큰 절기다.

 

안식년은 7년 마다 땅은 휴경하고 추수하지도 않는다. 땅이 쉬게하고 땅에서 나는 것들을 종이나 땅 없는 사람들이 차지할 수 있다. 안식년은 가난한 이들의 고통을 덜어준다.

 

희년은 가난한 이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안식년에서 한 발 더 나간다. 안식년의 일곱 번째 마다 오며, 노예가 되었거나 가난으로 집이나 땅을 팔 수 밖에 없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유를 얻어 새롭게 출발하도록 기회를 준다. 땅을 잃은 이들은 소유를 되찾고, 종이 된 이들은 자유의 몸이 되어 가족에게 돌아간다. 희년은 주님의 자비로운 규례다.

이미지 출처 : 갓피플 오늘의 말씀

이사야는 예수 그리스도를 묘사하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고,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사 61:1~2)할 것을 말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회당에서 이 본문을 읽고는 이 성경 말씀이 지금 이루어졌다는 놀라운 선언을 한다(눅 4:16~21). 예수 그리스도는 죄의 굴레에 있던 인류에게 희년을 선포했다. 죄의 종에게 자유를 선언했다. 인류에게 복음 시작이 선포되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유월절 후 첫 안식일, 죽음에서 부활해 첫 생명 열매가 되었다. 이후 50일이 지난 오순절(칠칠절)에 성령이 각 사람에게 임한다. 이제 성령 세례를 받은 사람은 세상 끝날까지 영혼을 구원하는 추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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