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이 사울에게 아말렉을 전멸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전달한다. 사울은 병력 20만명을 모아 아말렉을 공격한다. 아각 왕을 죽이지 않고 사로잡았고, 백성을 전멸시킨다. 하지만 양 떼와 소 떼 가운데 좋은 것들은 살려두고, 쓸모없는 동물만 '골라서' 진멸한다. 주님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한다.
사무엘은 사울이 주님보는 앞에서 악한 일을 하였다고 한다. 주님께는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말씀을 따르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다(15:22). 윤리적인 삶에 헌신하지 못하는 제사는 가치가 없고(사 1:10~20), 주님은 인애를 원하지 제사를 원하지 않고, 번제보다 하나님 아는 것을 원한다(호 6:6). 번제나 찬양보다는 오직 정의를 물 같이,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해야 한다(암 5:22~25). 번제보다는 정의를 행하며, 인애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해야 한다(미 6:6~8). 예수 그리스도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제사보다 낫다고 했다(막 12:33).
사울은 군인들을 두려워하여 그들이 하자는대로 결정해 주님의 명령을 어겼음을 고백하고, 죄 용서를 구한다. 사무엘은 아각 왕을 끌어내어 처형하고는 라마로 돌아간다.
여리고 성을 점령할 때 모든 것을 진멸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어기고 전리품을 챙긴 유다 지파 아간은 그의 가족들과 가출들은 아골 골짜기에서 모두 죽음을 당했다(수 7:21~26).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어긴 사울 왕과 백성들은 죽임을 당하지 않는다.
주님은 사무엘에게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 가서 왕이 될 사람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명령한다. 사무엘은 첫째인 엘리압의 준수한 건모습과 큰 키를 보고는 속으로 그를 왕이 될 사람으로 생각하지만, 주님은 중심을 보신다. 일곱째까지 왕이 될 사람이 나타나지 않자, 사무엘은 막내 다윗이 올 때까지 기다린다. 다윗은 눈이 아름답고 외모도 준수한 홍안의 소년이었고, 주님은 그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명령한다. 그의 형들이 둘러선 가운데 기름을 붓자 주님의 영이 그 날부터 계속 다윗을 감동시킨다.
사울에게선 주님의 영이 떠나고, 주님이 보낸 악한 영이 사울을 괴롭힌다. 신하들이 이새의 아들인 다윗을 불러와 수금을 손으로 타니 사울의 악한 영이 떠나가고, 그는 제정신이 든다.
블레셋 사람들이 전쟁을 일으키려고 에데스담밈에 진을 친다. 골리앗이라는 장수가 이스라엘 진영을 보며 40일 동안 모욕을 준다. 골리앗은 키가 약 3m, 갑옷의 무게는 약 57kg, 창날의 무게만 약 7kg를 든 거구였다. 다윗이 형들에게 음식을 을 갖다주러 왔을 때 골리앗이 이스라엘을 향한 모욕을 듣고는 주님의 도우심으로 돌을 무릿매로 던져 일격에 처치한다. 이스라엘 자손은 블레셋 사람들을 물리친다.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주님께 달린 것이다(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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