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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리딩 - 열왕기하 7 ~ 9장 (73일째) : 약한 자에 임한 좋은 소식

바이블 리딩

by 풀꽃처럼 2022. 4. 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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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는 북이스라엘 왕에게 하루 뒤면 정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전한다. 기적이 일어나도 안된다며 시종문관은 반대한다.

 

그 무렵 나병환자 4명이 성문 어귀에 있었다. 그들은 여기서 죽으나 적군에 의해 죽으나 마찬가지이니 차라리 음식이 있는 적군에게 항복하기로 의견을 모은다. 그들이 적진으로 들어서니 한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이는 주님께서 큰 군마소리를 들려 시리아 군이 겁을 먹고 후퇴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나병환자 들은 성으로 돌아와 사실대로 보고한다.

 

나병환자들은 사람들이 싫어해서 성밖에서 지낸다. 그러나 그들은 기쁜 소식을 전해준다. 주님은 이들을 사용해 좋은 소식을 성안의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알려준다. 군인들이 적진을 확인해 보니 나병환자들의 말처럼 시리아 군은 퇴각한 상태였다. 

 

시리아 왕 벤하닷이 병이 들어 엘리사에게 회복여부를 알아보라고 하사엘을 보낸다. 엘리사가 하사엘을 보고는 시리아 왕이 될 것과 이스라엘에 악행을 저지를 것임을 예언한다. 하사엘은 돌아가 벤하닷에 암살하고 시리아의 왕이 된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예언자가 하는 말을 통해 역사를 이끄시는 주님을 알 수 있다. 그 결과가 이스라엘에게 큰 고통을 가져오는 경우일지라도 예언자는 적군에게 말해야 한다. 

 

유다의 여호람 왕은 32살에 즉위해 8년 동안 통치한다. 그는 아합의 딸을 아내로 맞아들였기에 주님 보시기에 악한 일들을 한다.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는 22살에 즉위해 1년 동안 통치한다. 그 역시 아합 가문의 사위로 주님 보시기에 악한 길을 걸어간다.

북이스라엘 10대 왕 예후. 이미지출처https://bit.ly/378N6fo

엘리사는 수련생 중 한 명을 불러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왕이 될 것임을 예언하게 한다. 예후는 왕의 신하들에게 자신이 왕이 될 것임을 예언한 내용을 전달하고 그들의 동의를 얻는다. 예후는 병거를 타고 요람이 있는곳으로 돌진한다. 예후가 활을 쏘아 요람을 죽인다. 요람을 문병차 방문했던 유다 왕 아하시야도 예후의 부하에 의해 부상을 입은 후 죽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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