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농촌체험 살아보기, 하동 의신마을 37일째 ; 적량면 귀농인의 집 현장 답사

농촌체험 살아보기

by 풀꽃처럼 2023. 5. 7. 10:56

본문

2023년 5월 7일 현재 하동군 소재 귀농인의 집(출처: 하동군청)

하동군에 소재한 귀농인의 집으로 현장답사를 떠났다. 현재 하동군에는 4개소의 귀농인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의신마을에도 귀농인의 집이 생길 예정이다.

상단 보라색 표시가 귀농인의 집
귀농인의 집 앞에 자그마한 저수지가 있다.

오늘 답사한 곳은 적량면의 율곡마을에 있는 집이다. 위성사진으로 검색해 보니 하동군청이 있는 하동읍까지는 3.8km 정도 떨어져 있다. 자전거 이용 시 14분 걸린다. 집에서 버스를 이용하려면 상당한 거리를 걸어야 한다. 승용차나 이동수단이 없는 경우는 불편할 수 있다. 집 근처에도 생활 편의시설은 없었다.

집 앞에는 자그마한 저수지가 있으며, 골목길을 조금만 들어가면 귀농인의 집이 보인다. 사거리에서 보이는 조망은 탁 트여 나쁜 편은 아니다. 집 외관은 깔끔한 편이나 마당과 텃밭은 관리가 안 되어있다. 집 뒤편은 대나무 숲이 우거져 있다. 여름밤 시원한 대숲 소리는 좋겠지만, 다른 불편한 점도 고려할 필요는 있을 듯하다. 집은 보수를 하려는지 자재들이 한 켠에 쌓여있다.

하동읍 생활권과 가깝지만 이동수단이 있어야 될 듯 싶다. 귀농인의 집 뒤편으로는 야트막한 산이 있어 산책하기엔 좋을 듯하다. 마을은 10여 호가 있어 조용하게 지내기엔 좋을 듯하다. 하동군에서는 마을회관과 버스승강장 거리가 700m 이상일 경우에는 행복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이용요금이 100원이며,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관련글 더보기